전북체육회는 10일 전북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2006년 전북체육장학생’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전북체육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육상의 한빛나(고산고 3년)와 축구 김용(이리고 3년)등 모두 75명(고등학생 51명, 중학생 16명, 초등학생 8명)이다.
우수선수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선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 중학생 45만원, 초등학생 40만원등 모두 3600여 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규호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오는 6월에 열릴 소년체전과 10월 전국체전에서 전북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규호 교육감과 최진호 도체육회 부회장, 라혁일 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모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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