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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고위인사 단행> 전북출신 고위간부 자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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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고위인사 단행> 전북출신 고위간부 자리이동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5.02.08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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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김희관 신임 광주고검장, 오광수 신임 범죄예방정책국장, 김영준 신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법무부는 6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46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11일자)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전북출신 간부들도 자리를 이동했다. 예상했던 대로 고검장이나 검사장 승진은 없었다.

먼저 도내출신으로 유일한 고검장인 김희관(50·17기) 대전고검장이 광주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부안출신인 김 고검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광주지검 장흥지청 검사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그동안 대검 검찰연구관,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대검 공안기획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고검장으로 승진했다.

검사장급인 오광수(54·18기) 대구지검장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으로, 김영준(54·18기) 창원지검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으로 수평이동했다.

오광수 검사장은 남원 출신으로 전주고와 성균관 법대를 졸업한 뒤 부산지검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동안 성남지검 부부장검사, 대검중수2과장, 서울장앙지검 특수2부장, 부산지검 2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구지검 1차장검사 시절인 지난 2012년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군산출신인 김영준 검사장은 서울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검찰에 입문했으며, 대검 검찰연구관과 창원지검 부부장, 여주지청장, 수원지검 1차장검사를 거쳐, 지난 2012년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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