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사랑의울타리 봉사단(회장 최화숙) 회원 20여명이 28일 무궁화 경로당에서 어르신들 50여명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며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날 사랑의울타리 봉사단은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해 신년새배를 드리고 준비한 떡국에 건강의 염원을 담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최화숙 사랑의울타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떡국을 드시는 모습을 보며 힘이나고 보람을 느낀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명절음식 전달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도 잘 준비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투 가족청소년 과장은 “항상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낌없는 자원봉사 활동지원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로 따뜻한 사람의 도시 전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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