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에 전현명(58) 총경이 취임했다.
27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총경급 보직발령에 따라 새 사령탑에 전현명 총경이 임명돼 제2대 서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임 전 서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군산서 1007함장과 여수서 경무기획과장, 서해청 정보과장, 대천여름경찰서장, 제주본부 상황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전 서장은 경비함정은 물론 해경 내 기획업무 전문가로 불리우며, 현장지휘 능력과 행정이 뛰어나고 열정적인 업무추진력과 꼼꼼한 성격으로 주위에 따르는 인재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전임 송일종 서장은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장비관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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