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4일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체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체육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체육 꿈나무 장학금은 한국마사회특별적립금으로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하여 관내 소속학교(초·중·고)에서 선수로 활동중인 학생으로 선발하여 지급한다.
관내에는 현재 초등학생 2명, 중학생 5명 등 총 7명이 레슬링과 육상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50만원씩 상·하반기 2회에게 걸쳐 100만원씩 총 700만원이 지급될 계획이어서 미래의 체육 전사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키워주게 된다.
송영선 군수는 인사말에서 “올해에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선수 개인의 영광은 물론 진안군을 대내외적으로 빛낼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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