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 봉동파출소가 올해 1월1일부터 담배값 인상으로 인한 도난예방을 위해 관내 소매점 76 곳을 대상으로 방범활동을 벌였다.
지난 9일 봉동파출소는 전북 KT&G와 협조해 소매점을 방문해 담배 보관상태와 CCTV 작동 여부, 긴급신고 시스템 점검 등을 실시했다.
유청호 소장은 “담배가 고가이면서도 부피가 적어 절도범들의 표적이 된다”며 “사업주들이 평소 진열품을 최소화하고 시건장치가 있는 보관케이스와 CCTV 등 방범시설물 보강에 특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복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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