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류평식)은 2014년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시장 평가결과 전주 신중앙시장을 우수 전통 시장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 전주 신중앙시장은 입점업체는 물론 노점상까지 완벽하게 원산지 표시를 하는 등 원산지 표시가 정착돼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신중앙시장에 대해서는 농관원장의 상장과 함께 300만원 상당의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물품을 지원했으며 전국 시장에 전파될 수 있도록 농관원 홈페이지에 선정결과를 게시하고 우수사례 발표회, 선진지 견학 코스 등으로 활용한다.
농관원 전북지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가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 활성화를 유도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 나길 기대한다”며 “원산지표시 부정유통 발견시 전국 어디서나 전화(1588-8112번) 또는 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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