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체육회(회장 박성만)는 지난 12일 고창읍사무소를 방문하여 동절기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 불우소외계층에게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일 열린 제33회 고창군민체육대회에서 고창읍이 종합우승을 해 받은 시상금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박성만 회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성금이 따뜻한 나눔의 마중물이 되어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이웃사랑을 더욱 활발히 이끌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을 기억하고 돌아보며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읍은 기탁된 성금을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불우이웃 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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