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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국민화합 전진대회 2500여명 참석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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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국민화합 전진대회 2500여명 참석 화합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4.11.06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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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영·호남 우호관계 끈끈해져

제15회 국민화합전진대회가 5일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영호남 바르게살기협의회원간 교류행사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지역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의 상호 친선방문 형식으로 마련됐다.

국민화합전진대회는 양 지역민의 교류활동 확대를 통한 국민화합의 취지로 1999년 무주에서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5회를 맞이했고 전북과 경북이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박우정 고창군수, 김광수 전라북도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전북도협의회 신상엽 회장, 경북협의회 황윤성 회장을 비롯해 2,500여 명이 참여하여 영호남 화합을 다짐했다.

대회 참석자들은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배려와 존중으로 국민화합 실현에 기여할 것과 정직과 청렴으로 공정사회실현,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선진국가가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우정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역 간 벽을 허물고 영호남이 하나되어 국민화합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전진대회가 어느덧 15회가 됐다”면서 “지역과 계층, 세대 간 분열과 갈등을 화합과 단결로 아름답게 승화시키자”라고 격려했다.

한편, 영·호남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은 대회가 끝난 뒤 기념품 교환, 화합 한마당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도시 고창의 관광명소인 고창읍성, 고인돌유적지, 선운산도립공원 등을 방문하여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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