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관순) 4일 지자체와 대학교, 연구소, 민간단체, 언론기관, 산업체 및 에너지관련 기관 등으로 구성된 ‘2014년 제2차 전북 지역에너지 전문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2차 지역에너지 전문가협의회는 전북지역 에너지계획 관련 신재생에너지 보급 현황을 중간점검하는 자리로 정부 보급사업인 주택지원사업, 건물지원사업, 지역지원사업, 공공기관설치의무화사업, 공급의무화제도, 발전차액지원제도 등을 검토했다.
또 2017년 수립 예정인 전북 지역에너지계획 중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계획을 효과적으로 수립하는 방안과 지역에너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관순 본부장은 “에너지정책이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만큼 기관간 협업을 통한 신개념의 에너지산업 모델 발굴이 중요하다”며 “에너지분야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전북지역 맞춤형 에너지 시책 수립‧시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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