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마당(이사장 정웅기)이 갑오동학농민혁명 2주갑을 맞아 격월로 진행하고 있는 ‘백제기행_다시 갑오년, 동학기행’ 네 번째로 25일 전남 장성과 장흥 일대의 동학 사적지를 찾아간다고 22일 밝혔다.
‘그날의 함성, 남도의 들녘을 가다’라는 주제의 이번 기행에서는 농민군이 최초로 정규군인 경군을 물리쳤던 전남 장성의 황룡 전적지와 동학농민군의 최후격전지로 꼽히는 장흥 석대들 전적지, 옥산리 전투터 등을 답사한다.
익히 알고 있는 전봉준 장군과 동학농민군의 진로 외에도 동학농민혁명이 새긴 역사의 흔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백제기행의 강사는 장성과 장흥의 현지 전문가들이 맡아 동학혁명은 물론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설도 곁들인다.
참가비는 6만 9000원이며 자세한 문의와 참가신청은 마당 기획팀 063-273-4824나 홈페이지 http://culturetravel.co.kr를 통해 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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