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종문)는 10일 ‘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김제시보건소는 관내 산부인과 2곳과 홈플러스에서 가임 여성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 홍보물과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임산부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실천하는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1일에는 관내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빙해 ‘엄마와 아기는 하나다’라는 주제로 소중한 아이가 태어나길 기다리는 임산부들에게 신비로운 탄생 과정과 정서적인 교감을 이룰 수 있도록 태교 등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2일에는 보건소에서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등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일을 합쳐 10월 10일로 지정됐으며 지난 2005년 처음 지정된 이래 올해로 9회째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제시는 임산부가 존중받고 배려 받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담당(063-540~1321, 13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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