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건축사사무소 비사벌 대표 김용연씨/ 김영용 면장도 250만원 쾌척
김제시 봉남면 면민의 행사에 봉남출신 재경인사와 면장이 행사 후원금과 지역발전 기금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6일 김제시 봉남면(면장 김영용)에 따르면 봉남출신으로 서울에 소재한 ㈜건축사사무소 비사벌 대표를 맡고 있는 재경인사 김용연씨(52)가 지난달 26일 봉남 면민의 날 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김영용 면장은 지역발전과 행사후원금으로 각각 100만원 150만원을 기탁했다.
김씨는 봉남중학교 4회 출신으로 총동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남다르며 모교에서 개최하는 봉남면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사업체가 서울에 소재하고 있지만 고향인 봉남면 신성마을에 아버지 김종성씨가 거주하고 있어 고향에 자주 방문하고 있다.
김 면장은 “봉남초 41회 졸업생으로 고향에 면장으로 부임받아 처음 맞는 면민의 날 행사로 의미가 남달랐다”며 “지역발전와 면민화합을 위해 적은 액수지만 행사를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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