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 화암사 가는길 구룡천 유휴부지에 조성된 코스모스 군락지의 연분홍 꽃이 만개하면서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많은 탐방객들이 몰리는 등 찾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9일 경천면에 따르면 코스모스군락지는 면 장기발전 계획과 연간 2만5000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경천애인권역의 체험, 볼거리 등 관광소재 확충을 위해 지난 5월 초순 파종했다.
하태욱 경천면장은 “앞으로도 풍광이 수려한 경천면 지역에 국도변 꽃길과 가로화단,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경천면 공원화사업을 추진해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농촌 생태마을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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