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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놀이터는 선진모델” 지자체 벤치마킹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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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놀이터는 선진모델” 지자체 벤치마킹 잇따라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4.09.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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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문예술거리추진단(단장 정태현)이 ‘시민이 주인’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참여형 회원제로 운영 중인 전주시민놀이터가 생활문화예술공간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전주시는 김만수 시장을 비롯한 부천시청 관계자 21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만수 시장 등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전주시민놀이터를 방문, 조성 과정과 운영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시민놀이터를 직접방문, 모든 공간을 눈에 담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관 주도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공간을 대여하고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정착된 전주시민놀이터는 생활문화공간의 선진모델”이라고 극찬했다.

전국 최초 연중무휴 24시간 대관시스템으로 운영 중인 전주시민놀이터는 지난해 21개 자치단체와 문화 시설·단체가 방문,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데 이어, 올해도 총 6개 지자체·단체가 방문했다. 지난 5월 3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4년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컨설팅 워크숍에 초청되어 공간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시종 전주동문예술거리추진단 팀장은 “시민들이 24시간 자유롭게 머무르고, 즐기고, 배우며, 발표를 연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지에서 이러한 전주시민놀이터만의 개방성과 자율성에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시설 보강으로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 2, 3의 시민놀이터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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