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서로 돕고 따뜻한 지역사회복지구현에 본격 나섰다.

군은 25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임실군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사회복지 시설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내용 의견수렴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이 이날 보고회를 가진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앞으로 4년 동안 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성취해야 할 비전과 전략목표·핵심과제를 도출하고 세부사업에 대한 합의과정을 통해 맞춤형 통합복지체계 구축을 마련하는 임실군 복지의 종합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종합계획마련에 앞서 지난 4월 (사)전북행정평가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이후 400여 가구 대한 주민 욕구조사와 지역복지 자원조사를 실시했으며 전문가 그룹의 인터뷰 실시 등을 토대로 복지계획에 대한(안)을 설계했다.

이번 복지계획수립과 관련 심민 군수는 “서로 돕고 사는 따뜻한 임실비전을 가지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마을복지, 곁에 있어 안전하고 활기찬 복지, 소통하는 임실복지 구현 등을 꼭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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