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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정책 아이디어 실행 위민행정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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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정책 아이디어 실행 위민행정의 핵심”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4.09.2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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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내년 군정시책에 반영·추진 방침
공모전서 24건 제안 채택… 6건 시상 계획

완주군이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만들어진 24건의 시책을 ‘으뜸도시 완주’ 건설의 주춧돌로 활용한다.

24일 완주군은 8월 한달 동안 ‘으뜸완주,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한 총 181건(온라인 80건, 오프라인 101건)의 주민제안을 심사한 뒤 이 중 24건의 제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채택된 24건의 제안은 실무부서의 보완을 통해 내실있는 시책으로 다듬어져 완주군정에 반영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제안 중 우수제안 6건(우수 2건, 장려 4건)은 내달 1일 청원 월례조회시 제안자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으로는 △완주군 문화관광 마을체험 통합 연계지원 시스템구축 △안전한 청소년 알바 일자리창출 △상생경제 일자리 창업지원방안 △민관 재능기부 통합정보제공 서비스 등이다.

이와함께 노부모 동거세대에 대한 문패 제작, 대중목욕탕에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 안내판 부착 등 비교적 시행이 간단하지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하거나 군민들의 편의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도 다수 채택됐다.

향후 채택된 제안은 즉시 시행(면사무소 내 휴대폰 충전기 비치 등)하거나, 세부 추진계획 수립 후 내년부터 군정시책에 반영·추진할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주민들이 생각하는 크고 작은 아이디어가 곧바로 정책이 돼 실행하는 것이 바로 민선6기 완주군의 위민행정, 민관협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직접 완주군을 만들어가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완주’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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