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청(교육장 박공우)은 20일 지난 2005년 김제동초등학교 내에 설치돼 2년동안 운영한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원활한 활용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김제교육청 3층으로 이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 재택 및 순회교육을 중심으로 전년도에 이어 계속 추진되는 방과후학교(수영, 장구, 놀이교실)를 좀 더 활성화 시키고 일일 현장체험활동과 사회적응 훈련 및 문화체험(영화 관람, 뮤지컬 관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학생의 잠재력과 사회적응능력의 향상에 중점을 둬 노력했다는 것.
이에 올해는 특수학급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과 꿈을 키워가는 한마당축제개최와 통합학급 친구들을 초대해서 공연관람(인형극·마술 관람)과 친구들의 작품 감상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됐던 장애인식개선 감동 콘서트 ‘희망으로’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한 직업교육 및 장애관련 있는 타 기관과의 망 구성 운영과 통학차량이 없어서 학교 통학이 불가능해진 특수학급 학생의 통학 차량 지원사업을 새롭게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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