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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야구사랑… 지역사회에 활기 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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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야구사랑… 지역사회에 활기 주입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4.09.17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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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생활체육야구연합회

항시 숨가쁜 일상속에서도 야구를 통해 삶의 기쁨과 에너지를 충전해 나간다는 야구를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2008년 9월에 설립된 완주군 생활체육야구연합회(회장 임병수)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과 노력으로 생활체육 야구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동호회원들의 끈끈한 우정과 야구에 대한 열정은 타동호인야구연합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7개팀 500여명 소속…2010년 설립 2년만에 전국대회 우승
맥파이스리그 운영 및 엘리트야구 육성·사회공헌활동 적극
내달 12일 열리는 완주군수배 전국야구대회 개최 준비 분주


▲ 맥스파이스 야구장 개장
2014년 9월 현재 완주군 생활체육야구연합회는 협회소속 17개팀 500여명으로 2014년도에는 3.5 ~11.17 까지 장장 9개월의 완주 맥파이스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완주연합은 2010년 설립 2년만에 대한야구연합회 전국사회인야구대회 참가하여 전라북도 최초로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9년 제1회새만금지평선야구연합회장배 사회인야구대회에 완주야구연합회 팀 중 플러스팀을 참가케 하여 우승을 차지했고 2011년 전주시장배야구대회에서 연합소속 파트너스야구단이 준우승을 하였으며, 절찬리 진행된 KBS 천하무적 토요일 방송프로그램에 출연(천하무적야구단 경기) 함으로써 완주군생활체육 야구연합회 위상를 드높인바 있다.

▲ 전북생활체육동호인 주말리그 수상
최근에 열린 전라북도 도민체전중에도 완주군생활체육야구연합회는 전라북도 대표로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에 출전하여 3위에 성적을 거두었다.

현재 완주연합회는 2014년 10월 12일 개최되는 완주군수배 전국야구대회를 준비에 여념이 없다.

작년에도 32개팀이 출전하여 5주간에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경남, 충북, 광주 등 각지에서 대회를 축전하여 전국대회 개최를 통한 완주군에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 완주야구인의 밤 행사
그 동안 완주군생활체육야구연합회에서는 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사랑나누기에도 앞장서 불우이웃에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지난 가을부터 완주군 봉동읍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200만원 상당의 백미 20kg짜리 46포대를 봉동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손수 실천하는 야호동호회로서 이날의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벌여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것이 회원들의 포부이다.

현재 완주연합에 봉동거주 야구동회팀은 6개팀이 된다. 또한 완주군생활체육야구연합회에서는 엘리트 체육 야구육성을 위해 그 동안 맥파이스 리틀야구단을 2년간 운영하였으며, 완주중학교야구부 방과후 강습을 2년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완주고에서 자체 결성된 야구동호회를 적극지원하고 있다.

완주군생활체육야구연합회는 엘리트야구 육성에 많은 역점을 두고 생활체육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완주군에서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책정된 동호회야구장 건립사업 또한 생활체육동호회의 입장보다는 중, 고, 대학야구 활성활을 위하여 전지훈련장을 건립하기를 바라고 있다.

주말이외에 주변환경적 여건이나, 숙박과 식사가 가능하여 주민들에 소득과도 직접 연관된 전지훈련장을 고산에 만듬으로써 야구활성화와 지역주민소득이 연계되는 시스템을 구상하고 있다.

현재 완주생활체육야구연합회측은 여름과 겨울에도 전지훈련이 가능한 장소를 고산면 소향리로 지목하고 있다. 주변엔 마을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과 자연을 이용한 훈련장들이 산재되어 있어 중부권 전지훈련장으로 최적의 장소로 구상하고 있다.

보다 앞서 전지훈련장 개장과 맞추어 중등부 야구부를 5팀이나 전지훈련장 계약체결 계획을 확보한 상태이다.

완주군야구연합회는 연합설립과 함께 명예와 신의의 우정이라는 캐치플레이어를 선정한 이후 지속적으로 생활체육에 근간은 지역에 주민간에 신의적인 우정이야 말로 완주군민의 명예라고 밝히고 있다.

임병수 회장은 “6년이라는 세월동안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오직 야구를 좋아한다는 그 마음 하나로 지금까지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항시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화합이 이 지역 완주군민의 화합이 되고 오늘도 각자에 삶의 터전에서 생활하지만 주말이 다가오면 우리 모두의 화합을 위해 달려가는 진정한 생활체육에 모습을 보여 주고 싶은 바램이다”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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