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농촌 공동생활 홈’ 조성리모델링 사업을 벌여 6개 경로당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삶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3일 밝혔다.
리모델링 및 증축이 이뤄진 경로당은 고산 외율경로당을 비롯해 소양 평리경로당, 이서 대농경로당, 비봉 천호경로당, 경천 원용복경로당, 봉동 구호경로당이다.
리모델링은 벽, 바닥, 창호, 문 등 단열 및 난방과 함께 주방·화장실에서의 편의시설 설치, 전기 및 전등 설비, 내부 마감, 가구교체, 외부공사(계단·현관·난관·도색)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이뤄졌다.
김춘식 지역개발과장은 “고령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복지를 위해 경로당 리모델링에 나섰다”며 “앞으로 경로당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추가적인 사업추진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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