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중소 알뜰폰업체의 판매채널 확대와 국민 통신서비스 선택권 증진을 위해 위탁사업자 5개사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추가 사업자는 7월 31일 현재 기간통신사업자와 협정을 체결하고 미래부에 신고한 중소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우정사업본부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접수해 10월초에 추가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이다.

추가 사업자 선정으로 알뜰폰 사업자는 종전 6개사에서 11개로 늘어나게 된다.

전북지방우정청 김선옥 청장은 “이번 결정이 국민의 통신요금 절감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알뜰폰 시장의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복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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