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소장 최효숙)가 출소를 앞둔 수형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들어서 네 번째 가진 행사다.
이날 오후 전주교도소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취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신관리공사(대표 박정재) 등 9개 업체가 참여, 수형자를 대상으로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부와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 전주덕진 자활센터,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관계자 등도 참석해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최효숙 소장은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범죄 없는 사회, 국민이 편안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교도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기업과 유관기관들과 힘을 모아 출소예정자의 일자리 창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