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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효자동 로컬푸드 직매장 1년 연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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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효자동 로컬푸드 직매장 1년 연장 합의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4.08.21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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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가 지난 2012년 10월 완주-전주 통합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효자동 로컬푸드 직매장 1년 사용허가 연장에 전격 합의했다.

군은 직매장 사용기한(10월 18일) 만료를 앞두고, 완주군-전주시 양자치단체가 부지사용을 1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하고, 전주시 소규모 농가의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를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 등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주시의 효자동 직매장 사용허가 연장에 대해 큰 마음으로 동의해 준 전주시장과 시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소농과 소비자 시민의 아름다운 연대로 농업과 밥상이 함께 살아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환경농업 전환, 다양한 먹거리 공급 등 내실화를 통해 질 좋은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주 효자동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2년 10월 31일 정식 개장해 완주군 농민과 직원이 출자하여 설립한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다.

직매장엔 완주군 500여 소농이 참여, 당일 수확한 신선채소, 제철과일과 더불어 두부, 청국장 등 지역산 원료로 농민이 직접 가공한 가공식품 등을 시민에게 공급하여, 인근 효자동 3만여 주민들의 제철 먹거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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