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17:09 (금)
추석 앞두고 583억 미리 푼다
상태바
추석 앞두고 583억 미리 푼다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4.08.21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서민 경제 안정위해 각종 공사비 조기 집행

전주시가 예년 보다 빨리 찾아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각종 공사비 등 583억원을 추석명절 전에 조기집행을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자금 소요액에 대한 사전을 완료했다.

파악한 결과 시에서 발주한 각종 공사비, 물품대금 및 보상금 등으로 68억원,  기초연금 및 영유아보육료 195억원, 경상비 등 기타자금으로 320억원 등 총 583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 됐다.

시는 조기 집행을 위해 정기예금 만기예정 자금 등 현재까지 420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지방교부세 및 보조금 수령, 지방세 수납 등으로 180여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에 추석 명절 자금 집행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례로 시에서 발주한 건설 사업자의 체불 임금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건설 현장의 자금난 해소와 실물 경기에도 영향을 미쳐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현창 재무과장은 “추석 명절 전에 차질 없는 자금 집행으로 시민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양규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