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 1명, 동상 2명 수상
순창 옥천초등학교가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3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20일 옥천초는 지난 13일 열린 시상식에서 배준희 학생이(5학년, 지도교사 권병조) 과학완구 분야에 ‘창의성을 기르는 윷놀이 장치’를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습분야 ‘달의 위상변화관찰기’를 출품한 최슬기 학생(5학년, 지도교사 조주연)과 학습분야 ‘물의 전기분해로 수소만들기’를 출품한 김진주 학생(6학년, 지도교사 소순철)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 전북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전북대표로 참가했고, 전국대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동열 옥천초 교장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살길은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발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발명영재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 발명지식, 우수한 발명품을 만들어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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