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 지적장애인 가정 방문 범죄예방 만전
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가 완주관내 거주중인 재가 지적장애인 가정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추진하고 있는 사랑돌봄 활동이 장애인 가정의 호응과 범죄 예방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완주군 소양면에 홀로 거주하는 재가지적 장애인 박00(50세, 여)의 집에 방문하여 담소를 나누며 건강상태 등 생활환경을 점검했다.
박00은 지적장애 3급의 장애와 허리 통증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남의 도움 없이는 외부 출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딱한 사정을 알고 있던 완주서 여성보호계 김성수 경위 등은 이번 장마와 무더위로 인한 건강의 염려와 집안 누수 등을 우려해 방문하게 되었고, 낯선 사람들의 방문이 있었는지를 물어보며 신종 범죄에 대한 설명을 해 주며 범죄 피해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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