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방춘원) 봉남파출소는 11일 조손가정인 봉남면 소재 김모 할머니 집을 방문해 책장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봉남파출소는 김 할머니가 고등학교에 다니는 손녀딸과 함께 힘들게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손녀딸 박모양(16세)이 희망한 책장을 구입해 전달한 것이다.
임명옥 봉남파출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살고 있는 조손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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