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17:34 (수)
진안 용담호 수질 향상
상태바
진안 용담호 수질 향상
  • 전민일보
  • 승인 2007.03.14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이  수질보전을 위한 범군민적인 노력으로 용담호 수질이 향상되는 성과를 얻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는 용담호 수질개선을 위해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민·관이 합심 노력하고 수변구역, 낚시금지구역을 지정, 일정오염원시설을 제한하여 COD(화학적  소요구량)가 2002년 용담댐 완공당시 3.4ppm에서 2006년 말에는 1급수에 가까운 2.4ppm으로 크게 향상된 것이다.

군에 따르면 수질보전을 위해 진안군과 의회, 지역주민협의체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치 않고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체계적인 강한 신념을 가지고 보다 더 용담호 수질보전 대책을 강력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환경기초시설인 마을하수도 36개소와 2008년부터 BTL사업으로 하수관거정비를 추진(43.5km, 371억원)할 계획이며,  용역중에 있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하여 용담호 주변 10호이상 이주단지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적정처리 할 계획이다.

또한 용담호 수질보전·개선을 위한 제도적 조직인 수질관리개선위원회를 설치 법적효력을 강구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개별법에 명시된 양식업, 음식점, 공장, 공동주택, 골프장 등 오염행위 제한 및 규제사항을 각 조례에 포함 효율적. 능률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용담댐 주변구역내 친환경농업 특구 지정을 위한 용역이 2007년 4월 완료 할 예정이고 군민 수질보전 한마음대회와 환경단체 초청특별 교육, 인공습지 등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등 용담댐 수질개선 관리대책에 대하여 군민의 의지를 총결집 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질관리개선 노력에 그치지 않고 자체평가를 실시하는 등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잘된 사례는 더욱 발전시켜 자율적인 수질보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안=김덕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