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용담댐 하류 수질개선 정밀조사
상태바
용담댐 하류 수질개선 정밀조사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06.27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 잠수부 동원

지난 26일 용담댐하류 지역 하천인 무주군 부남면 금강상류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수질 및 생태환경개선을 위한 1차 조사가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용담댐관리단(단장 정성영)의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무주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김용붕)와 국토관리청, 환경청이 참여했다.

이 지역은 용담댐 하류에 있는 금강지류인 관계로 평소 수질에 대한 주민과 관리단과의 관심이 집중됐던 곳으로 댐방류량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수질개선요구가 거센 곳이다.

조사단은 전문잠수부를 동원해 하천중앙부 바닥과 주변에 대한 수중촬영 및 토양을 채취했으며 조사는 부남면 대소교 아래 범소부터 부남면체육공원, 상굴암, 하굴암 지역 등 총 4곳에서 진행됐다.

용담댐 관리단 신동선 운영팀장을 비롯한 참석한 국토관리청 관계자는 1차 조사결과는 후우기간이 끝난 7, 8월 경 나올 예정이며 9월 2차 조사를 통해 기본자료를 마련해 12월경에 수질에 대한 지속 및 개선 등에 대한 최종결과를 발표, 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용담댐수질조사에 관해 전체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신재기 박사는 "수질에는 문제가 없으며 방류량의 부족으로 인한 유속저하 등으로 침전된 뻘이 문제가 있는 곳으로 보이는 만큼 이번 집중조사를 토대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조사를 지켜본 일부 주민들은 대규모 방류를 통해 하천바닥이 뒤집어져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한 만큼 하천변에 있는 임대농지의 계약이 끝나면 대규모 방류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
무주=한용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