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우기대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재해위험사업장과 소하천,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대규모 공사장,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 예·경보 시설을 비롯한 가로등과 교통신호등, 가로수 등 총 364개소로, 무주군에서는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소관 시설 및 부서별 자체 점검을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재난방재 김광영 담당은 “장마기간이 예년 보다 1주일 정도가 길고 비도 많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집중해 사업장별 안전관리와 재해방지 대책을 수립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강우량과 강우강도, 기상특보 등의 기상 상황에 따른 적절한 현장 조치를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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