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4일 무주군청 3층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을지연습과 충무훈련·화랑훈련 내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을 비롯한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홍낙표 군수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4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계획을 짚어보며, 민·관 ·군·경 통합방위태세, 을지연습(8.18.~21.), 충무훈련·화랑훈련 일정(10.27.~30.)과 통합방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낙표 군수는 “행정과 군부대, 경찰뿐만 아니라 군민들 모두가 동참하는 훈련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기관 간의 협조가 우선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통합방위협의회위원으로서의 막중한 사명감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방위와 군민안전, 국가방위 등에 보다 혼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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