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무주반딧불시장(장터)에서 ‘무주반딧불야시장-별보고 장보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주반딧불야시장-별보고 장보고”는 26일 개막하는 제2회 산골영화제기간에 맞춰 문을 여는 것으로, 무주시장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청과 전라북도, 무주군과 무주산골영화제가 후원한다.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살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하게 될 “무주반딧불야시장-별보고 장보고”에서는 △소리·빛·영상 퍼포먼스를 비롯해 △장보고 푸드코트, △별보고 아트 프리마켓, △LED 반딧불이 만들기 등을 즐겨볼 수 있다.
무주군 민생경제 김선태 담당은 “자연과 함께 하는 영화축제도 즐겨 보시고 무주의 맛과 정이 살아 숨쉬는 무주반딧불장터 나들이도 계획해 보시라”며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에서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함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해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으로부터 문화관광형시장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반딧불시장(장날 1일, 6일)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주 토요일 주말장터를 열어 지역의 청정 농 · 특산물을 선보이고 있으며, 시장 현대화사업 추진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은 물론, 도시민들을 유입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또한 얼음축제가 열리는 동안에는 “화이트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해 사고파는 시장의 개념을 넘어 문화가 공존하는 시장의 이미지를 심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무주=한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