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추진단은 이달 30일까지 주민화합분야를 비롯 균형발전분야, 복지분야 등 6개 분과별로 당선인공약사항 실천여부 등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장수군 분야별 역점사항인 소통을 통한 군민화합의 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단장에 전공무원교육원장인 권건주씨를, 부단장에 균형발전분과위원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당선인 양성빈씨를, 주민화합분과위원에 새누리당 장수군수후보 김창수씨를 포함 분과별 민간위원 7명 등 총 10여명을 선정 발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추진단은 전 새누리당군수후보 김창수씨와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당선인 양성빈씨를 주민화합분과와 균형발전분과위원에 선정함으로서 무엇보다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실현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간, 세대간 갈등 해소를 도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군민 모두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진단은 앞으로 장수발전에 필요한 예산확보 등을 위해 당선인과 함께 중앙정부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공동 노력키로 했다는 것.
또한 6개 분과위는 민간위원과 관계공무원이 공동으로 참여, 현장방문 등 자체적인 활동을 통해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시책을 검토하는 한편 당선인 공약사항에 대해서도 구체화 작업을 진행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타 후보자 공약사항도 실천가능하고 장수발전에 필요한 사항은 군정정책에 반영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가급적 공약사업은 단기과제와 장기과제로 구분, 예산이 수반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취임 즉시 7월중 시행키로 했다.
추진단관계자는 “분과별로 군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 사업계획시 반영할 계획이며, 제6기 민선군정지표에 대해서도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관련분야 공무원이 동추진단에 적극적으로 참여, 현안사항 등 추진과제에 대해 민간위원과 심도 있는 토론 등을 통해 군민이 바라는 민선6기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장수=장정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