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안전재난과는 여름 장마철에 대비 장수북동주공아파트와 장수타워팰리스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무진장소방서 장수 119안전센터와 연계해 7명의 안전점검지원팀을 구성하고 가스, 전기, 소방, 건축 등 주요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군은 축대, 옹벽, 담장, 하수도 맨홀 등 지반침하시설과 전기·가스 시설물 배관상태, 가스 저장시설 안전장치 작동여부, 가스보일러의 급·환기구 및 배기통의 설치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보수, 보강, 철거 등 위험요인과 부적합 시설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불량개소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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