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곽점용)은 지난 14일 2층 회의실에서 유상남 전주출입국 관리사무소 이민통합계장,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진순) 임직원 및 결혼이민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곽점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정착의지를 높이고,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3회 기초농업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며 “바쁜 일정 중에도 교육에 열심히 참석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장계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교육기간 동안 이민여성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돌볼 예정이며, 교육생들은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18회에 걸쳐 한국농업 및 농경문화의 이해, 농기계 조작훈련, 한국어 교육 및 선진지 견학과 체험 등을 받게 된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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