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기선거 치룬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24개교 대상
전북도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
5일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대해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교운영위원 선거가 있었던 관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24개교가 그 대상이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선출과정의 적법성, 민주성, 투명성 여부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비율 및 선출 절차 △관련 법령 및 조례 등에 따른 정관 및 규정의 위배 여부 △심의·자문사항의 준수 여부 △연수 및 홍보 실시 여부 등 회의 운영에 관련한 전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학교운영위원회 지도·점검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실질적인 운영위원회의 활동 및 운영을 담보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가 선진교육의 기반이 확립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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