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3일 모현동 소재 교통정보센터내에 설치돼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요원들을 대상으로 보안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안교육은 지난달 12일부터 CCTV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로 전환되면서 익산시에서 위탁한 업체요원을 상대로 전격 실시됐으며 개인정보보호법위반 여부에 대해 상세한 보안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모니터링요원 최모씨는 우리의 자녀를 보살핀다는 신념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면서도 경찰서에서 실시한 보안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에도 누구보다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나유인 서장은 “경찰관이 상시 상주하고 있어 수시 보안교육과 통제가 이뤄지고 있지만 경찰서 단위에서 보안관련전문 간부가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될 것이다”면서 익산시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된 CCTV통합관제센터에 보안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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