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성영수)의 창립식이 27일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해 이종환 전북도청 축산과장, 이재용 한국종축개량 협회장 및 축산농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한우지방공사 청사(구 유전자뱅크)에서 개최했다.

성영수 사장은 인사말에서“힘든 여건 속에서 창립한 장수한우지방공사의 초대 사장으로 일하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장수한우가 명실상부한 한우의 대표 브랜드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영 장수군수는 “장수한우지방공사가 장수한우 산업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자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중심체로서 대한민국 농촌지방공사의 성공모델로서 성장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장수군에서 각각 추진해온 장수한우유전자뱅크와 TMR사료공장 등 한우관련 거점시설을 통합한 조직으로 지난 7일 공사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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