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본부장 이진서)가 올해 호남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신규·증액 공급 액 6천6백억 원을 확정했다.
권역별 보증잔액을 보면 전북권 6천582개 업체 9천633억 원, 광주, 전남권 1만2천373개 업체 1조 2,888억 원이다.
전체적으로는 2조5천 억 원의 규모다.
또한 코딧은 올해 공적 보증기관으로서의 정책효율성을 제고하고 창업 및 고용창출을 지원하기위해 창업초기기업 5천338억 원, 유망서비스업 1천942억 원,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5,363억 원 등 중점 지원부문 기업에 총보증액의 54%인 1조3천5백 억 원을 공급한다.
중장기적으로 이들 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신보는 총보증액의 46.7%를 이들 혁신 형 성장 동력 기업에 집중 지원한바 있다.
지금까지 호남권 보증공급은 큰 감소 없이 꾸준하게 이루어져 지난 2005년도에는
코딧 전체 보증잔액중 이 지역 점유비가 8.0%였으나 2006년 말에는 8.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나, 향후 9.0%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촉진하는 신용보증 지원체계를 확충해 성장 동력 부문에 대한 보증지원을 계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며 “‘신용보증기금법’을 개편해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자금수요에 맞춘, 세계 최고 수준의 중소기업 전문 종합금융기관으로 발 돋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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