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이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국가안보 수호를 위한 훈련에 땀과 젊은 청춘의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육군훈련소(소장 김규하) 장병들을 찾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5일 정은택 병원장, 박승 행정처장, 김상덕 기획실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원광보건대학 간호학과 동아리(힐링뮤즈) 학생들은 논산 육군훈련소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육군훈련소 교당 예회를 지원하며 장병들과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날 김규하 육군훈련소장은 “바쁜 병원 업무 와중에도 매년 2차례씩 훈련소를 찾아 장병들과 만남의 장을 갖고 위문해 준 정은택 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은택 병원장은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인간관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생소한 인연들이 만난 군 생활을 원불교에서 말한 처처불상 사사불공의 마음가짐으로 생활한다면 힘든 군 생활을 뜻 깊게 마칠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육군훈련소 방문에 동행한 원광보건대학 간호학과 힐링뮤즈 동아리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를 비롯한 각종 악기들로 주옥같은 곡들을 연주해 장병들에게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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