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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보건교사 응급처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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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보건교사 응급처지 교육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05.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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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19일 보건의료원 5층 교육장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시행해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고 회복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물론, 장애로 이어지는 불행을 막는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오는 9월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9일 실시된 1차 교육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들과 관광해설사, 자동제세동기 설치관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의, 응급구조사들로부터 △응급활동의 원칙과 내용 △응급구조 시의 안전수칙 △응급의료 관련 법령 △기본인명구조론(이론·실습)등을 교육받았다.

기본인명구조론 실습시간에는 교육 대상자 전원이 자동제세동기 등의 다양한 응급장비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의료원 예방의약 한금임 담당은 “이번 교육이 1가족 1인 응급처치 요령 습득의 기회가 되고, 응급상황 대처 및 처치요령을 공유하는 자리, 현장·이송·병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역할을 이해하고 신고요령 등 유익한 정보를 습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주군에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에서 명시하고 있는 대상자들 외에도 희망 군민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구조 및 응급처지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에게 수료증과 1339응급의료책자, 감염병 예방 관련 홍보물 등을 함께 배부했으며 2차 교육은 오는 9월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의료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는 무주군 보건의료원 예방의약담당 공무원들이 관내에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돼 있는 20개 기관을 방문해 장비를 점검하고 관리책임자와 패드 유효기한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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