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황현·김연근·박재완·양성빈 단독출마 나서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당선자는 총 251명이다. 이 가운데 비례대표를 28명(광역 4명, 기초 24명)을 제외한 227명이 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하지만 이 중 4명은 선거 없이 당선을 확정짓는 기쁨을 누렸다.
16일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등록 마감 결과, 후보 4명이 사실상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않았다. 모두 광역의원이며,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 후보라는 게 공통점이다.
익산 3선거구에 출마한 황현 후보와 익산 4선거구 김연근 후보가 ‘나홀로 등록’을 해 무투표 당선을 예약했다. 또 완주군 2선거구의 박재완 후보와 장수군 양성빈 후보도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이들 단독 출마 후보들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향후 후보등록 무효사유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무투표 공고 등을 거쳐 다음 달 4일 당선인으로 확정된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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