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성 임실군수 예비후보(47, 새정치민주연합)가 현재 임실에 떠도는 공천헌금설 등 괴소문은 아무 근거 없는 일이라며 일부 정치인과 언론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긴급기자회견에서 “현재 임실지역에 퍼지고 있는 본인관련 사기 및 폭력전과, 억대의 공천 헌금설, 병원 내 착신전화 등의 괴소문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며 강력 부인했다.
특히 김 후보는 “이런데도 불구하고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이런 괴소문이 일부언론에 보도되면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는 국회의원까지 의혹의 대상으로 확산되는 작금의 사태에 환멸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이 괴소문을 선거에 악용하려는 세력이 있다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 더 이상 흑색선거가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해야한다”면서“이를 유포한 일부정치인은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자료와 내용을 제시해 줄 것을 강력 촉구하는 한편 임실군의 미래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대결로의 선거전환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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