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우체국(국장 노인환)은 전북지방우정청 김선옥 신임청장이 28일 무주우체국을 처음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업무보고에 앞서 김선옥 청장은 집배실을 찾아 무주우체국의 ‘집배원 안전사고 10년 무사고’ 달성을 높이 치하하고, 포상금을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사고 없는 우수국의 명성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과 함께 묵념하며 이번 진도 여객선 침몰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에 동참했다.
노인환 국장은 업무보고에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우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전년도 금융사업 분야에서 달성한 우수한 실적을 올해에도 이어 나가겠으며, 우편 수익성 향상 방안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청장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우체국상을 만들어 갈 것”을 주문하면서 “또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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