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방문조사 복지계획 수립에 활용
무주군은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2015~2018) 수립을 위해 오는 5월 10일까지 지역주민 복지욕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무주군 6개 읍면에서 무작위 추출한 500여 가구이며 무주군은 전 지역을 14개 조사구로 설정해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복지욕구 조사는 보건복지부 표준 설문서인 ‘2014 지역주민 복지욕구 설문조사서’를 기초로 하며, 조사 항목은 △가구원 사항(가구원수, 성별등) △주거상황 △소득 △생활여건 △지역사회 만족도 △대상 인구 집단별 욕구 등이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복지조직을 비롯한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인력 △재원 등의 복지자원을 조사해 복지서비스 수요의 객관성을 파악할 계획이다.
군 희망복지 박승배 담당은 “주민들의 복지 욕구와 지역내 복지자원을 점검한다는 차원에서 꼭 필요한 조사”라며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사회복지, 보건의료서비스를 수립해 복지발전을 이룩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한용성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