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6탄약창 소속장병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지원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령부 6탄약창(창장 서호일 대령) 소속 장병들이 인근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외국어 speaking 수업 지원에나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령부 6탄약창과 관내 학교는 체계적인 방과후 학습지원을 위해 방과 후 학습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6탄약소속 장병들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시간씩 방과 후 학습지원에 나선다.
학습지원은 기초를 잘 쌓아야 하는 초등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만큼 부대는 방과 후 학습지원에 맞는 재능 있고 경험 있는 인원들을 선발해 영어는 물론 제2외국어인 중국어까지 학습 지원할 방침이다.
중국어 수업을 담당하는 이동훈 상병은 “처음에는 초등학생들이 자유분방해 가르치는데 조금 힘이 들었다”며“하지만 지금은 학생들이 중국어에 흥미를 느끼고 있어 잘 따라주고 있다며 더 재밌는 수업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호일 창장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군을 위해서는 다양한 주민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인근 초등학교 교육프로그램에 장병들이 참여할 수 있어 좋고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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