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가 최근 사회적 약자보호·국민안전이 화두로 떠오른 시점에 맞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활동 강화에 나섰다.
무주경찰서(서장 김인옥)는 15일 대한노인회를 비롯 민간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복지시설 관장, 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안전강화를 위한 노인안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상대적으로 범죄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대상 건강식품 사기성 판매범죄를 비롯 전화금융사기 및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김인옥 서장은 “무주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8%에 해당하는 7,000명에 달한다”며 “치매독거노인 보호, 교통안전확보 등 내실있는 협의회 운영으로 어르신 안전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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