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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조직개편 이번달 중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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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조직개편 이번달 중 재개
  • 윤동길
  • 승인 2007.03.04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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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업무 없애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경제 관련 부서 보강 계획

전북도의 2차 조직개편 용역이 이달 중으로 재개된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총액인건비제 적용과 도정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2차 조직개편용역을 이달 중순 이전에 재추진키로 했다.

이번 용역은 불필요한 업무를 대폭 축소하고 시·군으로 이양할 업무를 과감히 넘기고 적극적인 민간 아웃소싱(업무를 외부에 위탁하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

또 3대 성장동력 사업 등 경제관련 부서에 대한 조직지원이 강화해 전진 배치될 전망이다.

현 경제관련 부서의 지난 7개월 간의 운영결과를 토대로 부서 명칭변경을 비롯한 업무 분담이 재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살리기 일환으로 서비스산업 육성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할 조직도 신설된다.

도는 단기임시직이 아닌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여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민선4기 도정운영에 부합하는 조직쇄신과 미래 전북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직으로 변모될 것“이라며 "이번용역 결과는 하반기 정기인사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당초 지난해 7월 10일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1억7000만원에 지난해 12월 9일까지 용역을 완료키로 체결 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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