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이동상담실 운영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조내수)는 농업인들이 일상생활 및 영농생활 에서 겪는 법률 및 소비자문제로 인한 고충을 해결하고, 농업인들의 권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1일 무주군 관내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하여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1,08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09,318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9,868여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하였으며, 금년도에는 운영횟수를 대폭 확대하여 전국적으로 160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금차 ‘농협이동상담실’은 한국소비자원의 김종남 지원장, 대한법률구조공단 박기헌 박사 및 껑충교육연구소 한영석 소장 등을 초빙하여 강의와 개별상담을 통해 농업인 권익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농협 무주군지부 조내수 지부장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농업인들이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실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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