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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파크 연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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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파크 연말 착공
  • 윤동길
  • 승인 2007.02.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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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9월까지 편입토지 보상 완료방침 이달중 부안 개발예정지역 특구지정 추진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이르면 올 연말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기본·실시설계를 오는 12월 이전까지 완료해 늦어도 올 연말께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05년 4월부터 1년여 동안 4개 용역기관의 참여하에 지난해 4월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조성 최종기본계획을 최종확정 했다.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사업은 부안군 하서면 장신·백련리 일원(11만평)에 총사업비 1000억원을 투자되며 수소파워파크시설과 체험·테마시설, 산업단지 등이 들어선다.
현재 테마파크 개발예정지역에 대한 문화재 지표조사 협의를 문화재청과 완료한 상태로 도는 오는 20일 기본설계에 대한 중간보고 및 자문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또 환경 등 제영향평가 용역의 평가서 초안 작성 및 관계관 협의도 이달 30일 갖기로 했다.
이에 앞서 도는 올 연말 착공을 위해 부안군 하서면 장신·백련리 일원 123필지 31만3521㎡ 테마파크 조성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오는 9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현재 보상협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5일게 감정평가 완료와 함께 보상가가 통보될 예정으로 총 보상금액은 90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내실을 기하기 위해 도는 이달 중으로 재정경제부로부터 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환경부의 사전환경성검토 협의가 진행 중으로 특구지정이 무난할 전망이며 특구로 지정될 경우 각종 행정절차를 비롯해 농업진흥지역 용도변경 등이 용이해진다.
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를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실증연구단지로 육성하고 단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 기술 핵심 클러스터화와 교육·홍보·체험형으로 개발할 방안이다.
테마파크는 수소파워파크와 테마시설, 산업단지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수소파워파크 지구는 수소제조와 압축, 저장시설 등의 수소이용시설과 신증연구동 등으로 구성된다.
테마시설 지구는 체험테마동과 종합지원센터 등으로 조성되며, 산업단지는 신재생에너지 연구소와 기업유치 지구로 운영된다.
도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한 혁신포럼을 오는 22일 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신재생에너지 전략산업에 대한 기본계획 용역도 이달 중에 발주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는 미래 전북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첨단산업이다”며 “수소연료전지 산업분야의 특화로 전북이 신재생에너지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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